아바연합은 지난 2월 25일(토), 삼정호텔에서 의사, 목사 및 내빈 200여명과 더불어 은혜 가운데 신년모임을 마쳤다. 사무총장 이병덕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모임은, 기독탤런트 김학철의 “화술법” 특강으로 의사, 목사들의 화술 지도에 도움을 주었으며, 이어서 아바와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의 진료협약식과 공동회장 위촉식이 진행되었다.
아바 대표회장 정일봉 의사•목사와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오재철 상임이사는 장기 기증자에게 아바회원 지정병원에서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의 협약서를 교환하여, 기존 목회자 회원뿐만 아니라 사회 공익에 기여한 장기기증자에까지 아바의 의료혜택 수혜범위를 확대했다.
공동회장 위촉식에는 의사 공동회장으로 이무연(아담스비뇨기과), 정기천(뿌리샘치과), 박광인(미큐성형외과), 김효준(새생명한의원), 최종일(일산초이스이비인후과)이 위촉되었으며, 목사 공동회장으로 박부웅(부광교회), 김재용(산본중앙교회), 김신(행복한교회), 조원근(큰사랑교회), 표세철(주양교회), 조재명(연세순복음교회), 윤명관(물만골교회), 서승일(우리교회)이 위촉되었다.
이어서 진행된 순서 중, 박영희 전도사(신우교회)는 평소 아바 병원에서 진료 받았던 사례들을 간증하며 아바 원장님들의 온정에 감사했으며, 황찬규 목사(세계병원선교회 극동아시아 대표)가 내빈 대표로 감사의 인사를 전해 아바의 사역에 축복을 더했다.
이 날 아바연합은, 아바 현황 및 의료혜택, 진료 요령 소개와 더불어 아바 센터, 미술전시회, 아바신문 창간 등 3대 주요사업을 발표했다.
아바센터(강남구 역삼동)는 아바교회 및 목회자•사모 아카데미, 건강 아카데미 개최 용도로 운영되며, 120평(실평수 78평) 지대에 3월 말 완공, 이전할 예정이다. 아바센터는 4월 9~16일 8일간 개최될 아바기금마련 미술전시회(박영 화백•목사)를 통해 처음 선을 보인다.
박영 화백•목사는 홍익대 서양미술과를 졸업, 에꼴보자르 아카데미 드라 그랑쇼미에르(B.F.A)를 수료하였으며, ACT Southern Baptist Theolory(Th.M)와 Fuller Theological Seminary(Ph.Th.D)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박영 화백은 10년간 한국 기독교미술연구회에서 지도 작가로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안팎에서 선교 목적의 미술전시회 개최로 활발한 후원사역을 펼쳐왔다. 현재 크리스찬정신문화원 원장이면서 아바의 홍보대사이기도 한 박영 화백•목사는 이번 아바기금마련 미술전시회 때 50여점의 작품을 출품한다.
한편 아바신문 <목회자 주치의>(창간전 특별호)는 3월 말 발간하여, 전국의 의사, 목사 아바회원 및 수도권 지역 교회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목회자 주치의>에는 아바소개 및 아바 의료혜택 지정병원 안내와 의료관련 정보, 아바교회•병원 소개 등이 게재된다.
아바사무국 : 02)554-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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