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BA 인천 지부 모임
아바선교회는 지난 10월 17일 창립예배를 서두로 목회자와 의사 간의 협력을 도모하는 사역에 매진해 오고 있다. 이러한 사역을 활발히 진행해 나가는 중심엔 각 지역대표 목사님들의 열정적인 수고와 기도가 빠질 수 없다.
12월 27일 행복한 교회(김 신 목사 시무)에서 가진 인천지부모임에서는, 40여명의 지역목회자들이 참여해 아바 사역에 동참키로 결의했다.
인천지역대표 김 신 목사님은, 아바 선교의 의의와 방향성을 제시함과 더불어 특별히 인천 지역 내에서 목회자와 의사 간 연합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촉구했다. 현재 인천 지역 내 아바 지정병원이 15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미루어, 앞으로 해당 지역의 지정병원 유치에 더욱 힘쓰고 더 많은 목회자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부탁했다.
이 날 참여한 목회자들에겐 미자립교회의 어려운 형편을 고려해 (주)메디비타에서 기증받은 ‘카타딘 정수기’ 교환권을 지급하였고, ‘교회살리기 운동’을 통해 목회자의 건강관리에서부터 나아가 교회의 영적인 부흥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도울 것을 약속했다.
아바선교회가 창립된 지 두 달 여 만에 이와 같이 지역모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구심점이 되어 주신 지역 대표 세 분을 만나보았다.
김신 목사님은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행복한 지역아동센터’와 ‘행복한 문고’, ‘행복한 독서문화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경석 목사님 역시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해 복지네트워크를 운영하고 계시다. 신영욱 목사님은 예사랑 선교회를 통해 이주근로자와 탈북 동포를 돕고 계시는데, 위 세 분 목사님은 각자 아바선교회의 선교 취지에 크게 감명 받으시고 자진해서 지역 대표로서 활동하시기를 자원, 지금까지 협력하여 인천지부 활동을 진행해 오고 계신다.
인천지부의 향후 계획은 병원과 목회자 간의 협력에 더욱 힘쓸 뿐 아니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합하여 무료진료 부스를 설치하는 등 의료봉사와 미자립교회 목회자의 영성수련을 위한 수련회와 바자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아바선교회가 전국적으로 활발히 활동을 펴나가기 위해 수고하시는 지역대표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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