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의료지원을 위한 노력 구체화
아바연합 센타확대 및 기금조성사업전개
한국교회의 목회자 가정 의료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의사와 목사 연합체인 아바연합체인 아바연합선교회(대표 정일봉목사)는 지난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센타를 강남구 역삼동에 120여평의 규모로 확대이전하고, 목회자들의 의료지원을 위한 노력을 구체화하는 사업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동연합회의 이름을 아바연합선교회에서 아바연합으로 바꾸고, 센타를 확대해 80여평에 이르는 세미나 시설을 완비해 목회자와 사모, 그리고 병원 원장님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목회자 가정과 건강한 사회 건립에 이바지하는 단체회원들에게 의료지원을 위한 기금조성 사업으로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역삼동의 아바센타에서 ‘아바선교센타 개관기념 및 목회자 건강기금 마련 미술전시회’를 개최해 나간다고 밝혔다. 전시회를 통해 이뤄진 수익은 전액 아바연합의 기금으로 조성되며 목회자들 가정의 의료지원사업에 쓰여지게 된다. 이번 전시회는 현 크리스찬정신문화원 원장이며, 아바의 홍보대사인 박 영 화백(목사)의 개인전으로 50여점 3억여원 상당의 그림들이 아바연합에 기부되어 전시되고 판매가 이루어진다.
아바연합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개관기념예배 및 양 · 한방 의사 건강토론 및 명사 특강이 이루어진다. 양 · 한방 의사 건강토론은 ‘불로장생’이라는 주제로 현대사회에 크게 각광받은 항노화에 대한 의학적 지식과 일반인들의 예방법을 소개하며 각각 양 · 한방 의사 4인이 패널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명사특강에는 명지대 총장인 정근모장로와 평양과기대 설립총장인 김진경총장이 참여하고 19일에는 최인혁과 함께 하는 미니콘서트가 열린다. 아바연합 동센타는 앞으로 다양한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하지만, 동센타의 활용 목회자들의 기도처소와 어려운 목회자들을 위한 부흥회 장소로도 제공해 목회자들의 열린 공간으로 사용토록 할 예정이다.
김성수 기자 sunysi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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