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바선교회 직원들과 함께한 정일봉 대표 목회자 건강돕기 기금 마련 미술전 아바선교회 10일부터 23일까지…건강 토론회도   박병득 pbdeuck@amennews.com   목회자 주치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아바선교회(작은교회를 살리는 의사와목사연합, 대표 정일봉)는 4월 10일부터 23일까지 아바센터에서 ‘아바선교센터 개관기념 및 목회자 건강돕기 기금 마련 미술전시회’를 열고, 기금마련을 통해 양질의 의료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미술전시회는 크리스찬정신문화원 원장이며, 아바의 홍보대사인 박영 화백(목사)이 ‘아바’의 비전에 동참, 자신의 작품을 기증해 이뤄지게 됐다. 아바는 미술전시회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17일부터 19일까지 개관 기념예배 및 양·한방 의사 건강토론, 명사 특강 등의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17일 아바센터 개관 기념예배 설교는 최근 루터교에서 준목이 된 탤런트 임동진 씨, 축사는 (주)진흥문화 박경진 장로가 맡는다. 양·한방의사 건강토론은 ‘불로장생’이라는 주제로 현대 사회에서 크게 각광받고 있는 ‘항노화’에 관한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며, 정일봉 대표가 진행을 맡는다. 이날 패널로는 의사 4인, 한방의사 4인이 참석한다. 명사 특강은 월요일엔 ‘사랑의 집짓기 운동 이사장’이며, 명지대 총장인 정근모 장로가, 화요일엔 연변과기대·평양과기대 설립자인 김진경 총장이, 수요일에는 최인혁과 함께 하는 ‘미니찬양 콘서트’가 열린다. 정일봉 대표는 “하나님의 꿈을 이루기 원하는 아바센터는 목회자, 목회자 사모 그리고 병원원장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한국 성도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센터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현재 아바의 거의 모든 재정을 스스로 감당하고 있는 형편”이라며 “선교단체도 수입이 있어야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을 인식하는 크리스천 의사들을 운영위원으로 모시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아바를 많은 의사들과 협력해 더욱 아름다운 선교회로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하고 있다. 정 대표는 “현재 370여 개의 병·의원이 이 사역에 동참하고 있다”며 “동참하는 의사들 중에는 비그리스도인들도 많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앞으로 비그리스도인 의사들을 북한 평양, 중국 연변 등 봉사의 현장으로 이끌면서 자연스럽게 복음을 증거할 기회를 만들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전시회를 여는 박영 화백(목사)은 홍익대 서양미술과를 졸업하고, 에꼴보자르 아카데미 드라 그랑쇼미에르(B.F.A)를 수료하였으며, ACT Southern Baptist Theolory(Th.M)와 Fuller Theological Seminary(Ph.Th.D)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그는 10년간 한국 기독교미술연구회에서 지도 작가로 활동했으며, 두레공동체(대표 김진홍 목사) 장학금 마련을 위한 전시, 다일 공동체(대표 최일도 목사) 돕기 전시회 등 국내외 안팎에서 선교 목적의 미술전시회 개최로 활발한 후원사역을 펼쳐왔다. 이번 미술전시회에서 박영 화백은 50여 점(시가 3억)의 작품을 출품한다. 2005년 10월에 창립된 아바선교회는 한국교회 목회자(목사, 강도사, 전도사, 선교사)와 가족에게 의료혜택을 베풀고, 목회자 임종 지킴이 사역, 목회자, 사모 ‘건강지도자 교육 아카데미’ 등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최근 강남구 역삼동에 120평 규모의 선교센터를 마련, 도약의 기초를 세운 아바선교회는 지역사회와 선교현장을 찾아 봉사하는 단체로 나아갈 비전을 품고 있다. 문의)02-554-5418 http://www.ame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