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투병중인 작은교회 목회자 병마에 꺽이지 않게 부축을" |
IP : 221.148.212.219 글쓴이 : abba 조회 : 4141 작성일 : 09-07-10 12:34:19 |  |
아바연합선교회, 작은교회 목회자 치료기금 조성 |
[미션라이프] 의사와 목사들의 선교·봉사단체인 아바연합선교회(www.abba.co.kr)가 작은 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치료 기금 조성에 나섰다.
아바연합선교회는 9일 중병에 걸리거나 큰 수술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목회자들을 위해 CMS 자동이체 후원계좌(165-910034-62804 하나은행)를 개설하고 치료 기금을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선교회 관계자 등 70여명은 이미 10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선교회 실무회장 박승용(사진·49·상도소망교회 장로) 예성의원장은 이날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목회하시는 작은 교회 목회자들이 중병에 걸리면 속수무책인 경우가 적지 않다”며 “이 분들의 건강을 지켜드리며 작은 교회들을 세우는데 일조하고자 1차로 2억원의 치료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기금은 중병에 걸린 목회자 치료에 절반을 사용하며, 나머지는 의료 선교비와 선교회 발전비 등 다양하게 쓰인다”고 밝혔다.
선교회는 이와 함께 전국의 회원 440여 병·의원과 기독 의사들이 성도수 100명 미만인 작은 교회 목회자 가입 회원들에게 무료 또는 20∼50%의 의료비 혜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박 실무회장은 “작은 정성이 모이면 어려운 환경 속에서 복음을 전하고자 애쓰는 전국의 작은 교회 목회자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돼 궁극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2005년 몇몇 크리스천 의사가 의기 투합해 출발한 아바연합선교회는 올해 4년째를 맞아 440여 곳의 병·의원과 기독 의사, 목회자, 사모 등 5500여명을 회원으로 확보하고 있다. 회원들은 목회자 주치의 역할은 물론, 목회자 건강 아카데미, 작은교회 세우기, 국내·외 의료선교 활동, 의료인 복음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02-889-5442). 글·사진=국민일보 미션라이프 유영대 기자 hrefmailtoydyoo@kmib.co.kr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