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열흘뒤엔 준비하던 국내의료선교를 가는 날입니다.
저희는 하루를 가서 봉사하지만
지금까지 준비해오고 기도해온 많은 시간과 기도의 열매가
그 순간에 맺혀지길 기도합니다.
세상은 교회가 많이 아프다고 믿을만한 곳이 못 된다고 이야기를 하며
교회를 쳐다보기도, 교회 문턱조차 밟고 싶어하지도 않는데....
의료선교를 하러 가는 그 날, 어떤 이유로라도 교회에 들어오고
복음을 접하게 될 수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들어
하나님을, 교회를 좋게 보고 마음을 여는 좋은 일들이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하나님.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예약도 하시고, 기대하고 계시다고 하는데
우리 아바 원장님들과 또 함께 동역하기로 한 의료진 분들이
기쁨과 열정으로 헌신할 수 있도록 우리 마음을 준비시켜 주세요.
하나님, 5월 14일. 부여 홍산성결교회에 잃은 양이 돌아오기 딱! 좋은 날씨와 상황,
의료진과 의약품, 준비물들이 잘 준비되게 하시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기쁨의 날 되게 해주세요.
사랑 넘치는 날, 열매 맺히는 날 될 것을 믿으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