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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세계기독청 건립과 강남 기도원 매입 그리고 헌금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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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기독청 건립
전광훈 목사는 로마의 바티칸, 이슬람의 메카에 버금가는 세계적 개신교 성지로 세계기독청을 대한민국에 건립하겠다며 3조 원 규모의 특별헌금을 호소했습니다.
실현 가능성 의문으로 교계 인사들 사이에서는 3조 원 규모의 건립 계획 자체가 현실성이 없다는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재정 투명성 문제로 과거 선교은행 설립, 영화 제작 등 특별헌금을 모금했으나 내용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았던 점이 지적되며, 이번 세계기독청 건립 추진 역시 새로운 모금 수단으로 보는 시선이 많았습니다.
2. 강남 기도원 매입 및 헌금 강요 의혹
강남에 있는 2천억 원 상당의 기도원을 매입하겠다며 교인들에게 500만원씩 헌금을 요구했었습니다. 전 목사는 헌금을 위해 집을 팔아서라도 헌금하라, 3조 헌금 할래, 안 할래? 대통령 또 탄핵당하는 거 볼래? 등의 강압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헌금 강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공천 과정에서 예비 후보자에게 억대 금품을 요구했다는 폭로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전 목사 측은 특별당비 논의가 오갔을 뿐 공천 대가로 금품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부인했으나, 이 역시 헌금의 성격과 사용처에 대한 의혹을 증폭시켰습니다.
3. 시사평론 및 법적 쟁점
기부금품법 위반으로 전 목사는 광화문 집회 등에서 등록 절차 없이 약 15억 원의 헌금(기부금)을 모집한 혐의(기부금품법 위반)로 기소되었고, 1심에서 벌금 2천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해당 모금이 특정 종교 활동이 아닌 정치적 견해를 공유한 집회에 가깝다고 판단하여, 종교단체 예외 규정을 배척하고 등록 의무 위반을 인정했습니다.
종교의 정치화로 전 목사의 행보는 대규모 모금 활동과 정치적 구호가 결부되어, 종교의 순수성 훼손과 선거 과정의 공정성을 해친다는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교계 내부에서도 이러한 방식의 접근이 기독교 선교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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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가 운영하는 사업체와 교회부지와 부동산
1. 사랑제일교회(독립교회) 부지와 관련 부동산으로 장위10구역 재개발 보상금 (500억 원)과 사우나 건물 및 주변 토지(약 310억 원)
2. 사업체로는 한국교회선교은행(선교카드). 더피엔엘 (알뜰폰). 자유일보. 리더스프로덕션(유튜브 관리). 광화문온(쇼핑몰)
3. 미국 로비업체와 연간 약 60만 달러(한화 약 8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미 법무부 기록을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4. 연간 헌금 및 후원금은 유튜브 수익 등과 연간 헌금 수입이 약 1,000억 원에 달하고 한 주에 행사 비용 등으로 10억 원씩 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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