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를 조금 일찍 마치고 10분쯤 걸어 수원대학교 정문 앞에서 사당동으로 가는 새벽첫차에 몸을 실었다. 6시도 안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일터로 가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게 보였다. 참으로 모두가 열심히들 살아가고 있는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약속한 7시 정각에 팔레스호텔에 도착하니 먼저 도착하신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더욱이 홍보대사로 임명된 가수 임희숙권사님과 뮤지컬배우 양소민자매, 그리고 이인제 고문변호사님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셨습니다.

곧 길자연 대표회장님이 도착하자 이세일 원장님의 사회로 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예배를 드리면서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모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하나님께서 보시고 얼마나 기뻐하실까...를 생각하니 마음이 울컥함을 느꼈습니다.  아마 그것은 바쁜 삶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시간을 드리는 것처럼 삶에 보람과 행복감을 주는 일은 별로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토론회중 의료선교부장인 심창식원장님께서 6월6일 지금 기름유출로 인해 고통중인 태안지역에 의료선교와 밤에 임희숙권사님을 주축으로 문화선교의밤을 하기로 의견을 모으는 모습을 보면서 남들에게 좋은 일을 하고 그것으로 자신은 만족감을 느끼며 선교 사역을 위해 소리 없이 헌신하는 분들이 있다고 생각하니 아바에 들어오기를 잘했다 생각을 합니다.

아마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찾아서 돕겠다고 나서는 일이 아닐까...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것은 곧 행복은 물질 유무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베푸는 사랑의 손길에 달려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바선교연합회를 위해 일하시는 대표회장님, 아바연합을 태동시킨 정일봉원장님, 이번에 실무회장을 맡으신 박승용원장님, 운영위원이신 병의원 원장님, 목회자님, 홍보대사님, 사무국장님, 아바회원 병의원 원장님, 각 지역대표 목회자님.... 참 고맙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힘은 사랑의 실천입니다.

그러나 사랑은 실천하기 전까지 절대로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의 실천은 최종적으로 승리합니다.

그것은 사랑의 실천은 모든 문제 해결과 축복의 열쇠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누가복음 10: 25-37절 말씀처럼 강도만난자의 진정한 이웃이 되어줍시다.

그리고 아바선교연합회를 위해서 열심히 일합시다.

2008년 모두가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운영위원

경기지역대표 최동욱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