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 의해 자신이 선택받은 것을 복이라고 느낄 때가 있다 정치인은 선거일에 국민이 자신을 선택할 때
직장인은 CEO가 특별한 임무를 위해 자신을 선택할 때 행복하다고 느낄 것이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자신과 질적
차이가 클수록 그에게 선택받은 사실을 더 큰 복으로 느낀다
그렇다면 우리와 무한한 질적 차이를 지니신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하셨다는 사실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당연히 최고의 복을 받았다고 여기며 하나님을 찬송해야 한다 하나님께 선택받은 것이 복인 이유는 구원의
모든 과정이 그리스도안에서 보증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선택하셔서 세상에 태어나게 하시고 그리
스도안에서 거듭나게 하시며 영적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우리의 어떠한 스팩도 고려하지 않으시고 무능한 자나
유능한 자나 하나님의 기쁘신 뜻대로 선택하셔서 그분의 목적을 신실하게 이루어 가신다
혹시 인생의 광야에서 하루하루 힘겹게 버티고 있다면 믿음의 눈을 들어 하나님의 선택을 깊이 묵상하라 그리고
그리스도안에서 선택되어 힘있게 자라 가는 자신의 신분을 떠올려 보라
어느덧 고된 일상이 생각보다 작게 보일 것이다. 하나님께 선택 받은 것이 자체가 최고의 복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