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열기
필립얀시의 저서 (용서*은혜를 시험하는 자리)에는 용서에 대해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는 모두 용서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인간은 어차피 서로 실망을 주기 때문입니다. 부모는 자녀를 양육할 때
실수를 저지릅니다. 친구는 서로 멀어지고 배우자는 당신을 혼란에 빠뜨립니다.
어느누구의 사랑도 완전하지 못합니다. 용납받고 싶은 우리 모두의 욕구를 아무도
채워주지 못합니다. 우리는 예외없이 모두의 만족을 채울 수 없습니다. 드러나는
잘못이 없더라도 생각의 차이를 좁히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연약한 모습입니다. 불완전한 친구,
이웃, 남편, 아내, 부모가 우리의 모습입니다. 삶이 팍팍할 수록 마음을 여는 일은 더욱 힘이 듭니다.
그래서 우리는 누군가의 용납이 필요합니다. 용납하고 환대하는 모습으로 서로의 마음을 열 수 있습니다.
열린 마음을 비집고 사랑은 성장합니다. 용납할 수 있다면 사랑하지 못할 사람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