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적인 사람과 영적인 사람
육신적인 사람은..
럭비공 같다. 그는 한마디 말에도 언제 어디로 튕겨 나갈지 모르는
예측 불허의 불안한 사람이다
그는 물 묻은 비누처럼 주님 손안에서 언제든 빠져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많은 길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덜 깎이고 덜 다듬어진다.
영적인 사람은..
기찻길 같다. 무슨 말을 듣더라도 그가 들은 모든 말들은 그가 달리는 기찻길을
더 매끄럽게 해주는 침목과 레일이 되어 줄 뿐이다. 그는 어떤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손안으로 스스로
들어가는 다윗의길 하나밖에 찾이 못한다. 그래서 많이 깎이고 많이 다듬어진다.
" 의인이 나를 칠지라도 은혜로 여기며 책망할지라도 머리에 기름같이 여겨서
내 머리가 이를 거절치 아니할지라" (시편 141:5) (삼켜지고 싶은 사람 : 김찬미작가 글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