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튀르키예 1. 카파도키아(데린구유, 괴레메 교회) : 카파도키아는 초대교회 성도들이 박해를 받아 피난 온 도시입니다.
로마의 카타콤처럼 지하도시를 건설하였는데, 지하에 2만-3만명이 동시에 살았다고 합니다.
밖에 나가면 로마 군인에 들키니까 망을 보기도 하고 나가지 못하게 하고 철저히 숨기고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을 지킨 사람들이 카파도키아 역사에 등장하는 것을 보면 많은 교부들이 이 지역에 살았을 것이라고 추정합니다.
화산활동으로 이뤄진 기암괴석의 외부는 괴레메 야외박물관과 그 1000개 교회들이 있고 지하에는 데린구유라는 땅을 조각해 만든 사암 도시가 있습니다.
모든 필요시설이 다 있고 무덤까지 존재합니다.
기독교인들의 정체가 드러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지하 8층까지 있는 이 도시는 이미 있던 터널과 동굴을 점점 전쟁의 피난처로 삼아 기독교인들의 터전지가 된 듯합니다.
8층보다 더 있을 거라고 예상하지만 아직 그 이상 발견하지 않았습니다.
독방이나 여러 방들은 1000개가 연결 돼있지만 공격자가 들어오면 찾을 수 없도록 공격 기능도 있고 위장 기능도 있습니다.
이런 지하도시들은 카파도키아 전역에 40개가 있다고 합니다.
온갖 공간이 문과 방으로 돼 있는데 모든 곳이 다 가능한 건 아니고 일부를 침입자의 교란 방으로 나갈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2. 괴레메 교회 : 지하에는 지하도시 데린구유가 있고 지상에는 저렇게 괴레메 골짜기가 있습니다. 그곳에는 스머프의 배경이 된 파샤바 계곡도 있습니다. 괴레메 교회는 지상에 기암괴석이 30m 정도 솟은 면에 구멍이 뻥뻥 뚫려 있고 그 안에 예수님의 성화를 그린 프레스코화가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런 괴레메 교회는 1000개가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넓은 땅과 지하 생활의 한계로 많은 사람이 떠나 지하도시는 텅 비었다고 합니다.
3. 라오디게아 교회 및 히에라볼리 요한계시록 수신 라오디게아 교회는 하나님께 칭찬과 책망을 동시에 들은 교회이다. 차지도 뜨겁지도 않다고. 차다는 것은 라오디게아에서 불과 몇 거리 있는 골로새의 찬물과 히에라볼리에 있는 따뜻한 물과의 비교이다. 라오디게아는 두 도시가 아닌 다른 도시의 미지근한 물을 끌어와 사용했다고 한다. 그래서 신앙의 이중적 태도를 가리킨 말이다. 눈에 안약을 넣어보라는 말도 라오디게아의 안약 생산이 유명했기에 그렇다.
히에라볼리는 성경에 등장하는데 교회가 있었고 온천으로 각지의 환자가 방문하는 곳이다. 당시에 히에라볼리는 온천 방문자로 붐볐고 각 시설이 있었다. 파묵칼레 온천은 클레오파트라가 안토니우스와 휴가 왔다는 곳.
파묵칼레 근처엔 빌립의 묘가 있다. 순교 장소에 묘와 기념비가 있다. 4. 에베소 교회
바울이 3년동안 목회한 곳. 바울이 죽자 요한이 돌아와 목회를 하고 마리아를 모시고 살았다고 한다. 그런데 바울은 당대의 학자로 변증에 능했지만 요한은 그것이 좀 힘들었는지 영지주의자들과 논쟁을 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살았다고 한다. 그 와중에 하나님께서 서로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주셔서 요한복음. 요한서신등이 나왔다고 한다. 이곳에서 요한은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요한의 책은 계시록 외에는 영지주의자을 논박하는 내용이 많고 예수님의 속성 등 본질을 명시한 특별한 성서로 평가받고 있다. 각종 우상들이 많다. 대표 아르테미스 여신이 있고(아데미 여신) 그 외 주요 신들이 많다. 헤라클레스 니케아 등. 에베소 교회가 책망을 받았는데 첫사랑을 지키지 않아서일까. 주후 500년경 바로 앞 항구의 삼각주가 쌓여 벌레가 생겼다고 한다. 그래서 말라리아로 도시가 썩어 도시가 망했다고 한다. 5. 성 소피아 성당 말이 필요 없다. 너무 훌륭하다. 5년 안에 지었다는데 대단한 유스티니아누스 1세다. 이스탄불에 있는 이 성당은 532-537년에 세웠으며 수학자 등 2인이 건축했다고 하는 비잔틴 양식의 대표작이다. 예수님의 모자이크화가 유명하며 동로마 교회의 면모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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