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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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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abba님의 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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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전국 4백여개 개인병원, 미자립교회 목회자 주치의로 나서
아바연합선교회...3년동안 목회자 5천여명 가입
CBSTV보도부 천수연 기자
[TV 뉴스 다시보기]
개척교회나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는 아플 때 병원에 가는 것 조차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경제적으로 어려운 목회자들을 돕기 위해서 전국 4백여개 개인병원들이 선교단체를 만들어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의 주치의 역할에 나서고 있습니다.
[천수연 기잡니다.]
권대만 전도사는 그동안 미뤘던 치과진료를 최근 받기시작했습니다.
개척교회에서 받는 적은 사례비로는 치료받기가 부담스러웠지만, 한 개인치과병원이 이같은 사정을 알고 치료비 일부를 대신 부담해줬기 때문입니다.
<권대만 전도사 / 서울 신일교회> “목회자들이 경제적으로 많이 어렵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이런 치료를 받고 편하게 와서 한다고 하는 건 정말 우리에겐 복이죠.”
경제적 이유로 병원을 찾기 어려운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을 돕기 위해서 전국 440여개 개인병원들이 아바연합선교회를 만들었습니다.
작은교회 목회자들의 주치의를 자처한 개인병원장들은 대부분 기독의사들로, 목회자가 건강해야 건강한 목회사역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치료비를 재량껏 부담하고 있습니다.
<김진화 원장 / 아바연합선교회 회원>“멀리 선교나가시는 분들이 급하게 응급치료를 하러 오셔서 그분들 여건에 맞게 치료가 되고 흡족하게 가시는 모습을 봤을 때 제일 많이 보람됐고요.“
선교회 창립 이후 3년 동안 가입한 목회자 수는 5천여명.
경제적 형편 때문에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아 안타까움이 더합니다.
<박승용 회장 / 아바연합선교회> “의료보험료도 못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당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를 제 때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고, 또 보험이 안되는 경우에는 아예 돈이 없기 때문에 엄두가 나지 않기 때문에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
최근 시작된 지역별 기도모임에서 아바연합선교회 회원들은 후원금 모금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세일 의료선교위원장 /아바연합선교회>"저희들이 개인병원에서 치료할 수 있는 것은 해 드리지만 어떤 경우에는 목회자들이 입원하거나 수술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목돈이 들 수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평상시에 기금을 마련해 놓았다가 그런 분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다음 달에는 강원도 영동지역 목회자와 교인들을 위해 의료선교를 준비하고 있는 아바연합선교회.
곳곳에 흩어져 있는 작은 병원들이지만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는 대형종합병원 못지 않은 사랑의 병원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바연합선교회 문의 (02) 889-5442><후원모금 하나은행 165-910034-62804 (예금주: 아바연합선교회)>
csylov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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