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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친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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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박승용님의 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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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바연합선교회의 의료선교는 2025년 10월 5일 오후 7시10분에 아시아나항공기를 타고 필리핀 마닐라국제 공항을 향해 출발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수규.이세일.이재용.김중종.박승용 원장과 김은미.박세원 약사, 손선경.김현주 사모, 박기란 간사님이 이번 의료선교에 참여하였고 현지 김태현 선교사님 부부, 다수의 현지 자원 봉사자들이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도와 주었습니다. 갑자기 비가 오는 필리핀의 변덕 스런 날씨로 인해 현지 목사님들이 많이 걱정을 하였는데 전적인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좋은 날씨와 좋은 환경 속에서 무사히 의료선교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3시간 40분 정도 비행을 한 후에 비행기는 마닐라 공항에 현지 시간 10시경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번에도 이재용원장님이 안과약을 많이 협찬해 주셔서 큰 트렁크로 4개 분량의 많은 의약품울 가지고 간 탓인지, 트렁크의 2개에 X자 마크를 표시하여 출국 심사대에서 재검사를 받아서 순간적으로 걱정을 했지만 미리 준비한 영문약품리스트와 자세한 설명으로 무사히 공항을 통과하였습니다. 잘은 모르나 아마도 심사관이 기독인이여서 호의를 베푼 것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아무튼 모든게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김태현 선교사님 부부와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미리 준비된 버스를 타고 일행은 40분 정도 숙소를 향해 갔는데, 우리의 숙소는 골프장 리조트였는데 한국 권사님이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각자의 방을 배정받고 바로 선교사님 방에서 도착예배를 정성껏 드렸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의료선교의 일정을 하나님께서 주관해 주시고 홀로 영광을 받으시길 기도했습니다.
10월 6일 오전 7시 30분경에 리조트의 식당에서 푸짐한 식사를 하였습니다. 미역국과 밥, 콩나물무침, 셀러드, 빵과 버터, 계란 후라이, 망고.파파야 등의 각종 열대 과일 등으로 포식을 하고 나니 배가 너무 부릅니다.선교사 사모님이 김태현 선교사님을 활달하고 친절하게 잘 보필하고 있었고 따라서 김선교사님의 사역이 무난하게 잘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식사 후에 8시에 아침 예배를 드리고 9시 30분에 버스를 타고 필리핀 마닐라 베이에 있는 스페인 식민지 시대 유적지와 마닐라 대성당등을 탐방하였습니다.무려 300년 이상의 필리핀의 아픈 식민의 역사를 품고 았는 현장이 남아 있었습니다. 각종 감옥들과 포탄들, 100여명 이상의 시체가 안치되어 있다는 하얀십자가 무덤 등등, 하나님을 떠난 욕심으로 가득찬 죄인이기에 어쩔수 없이 죄를 짓고 있는 우리들의 비참한 모습이기도 합니다. 주님을 떠난 인간들에게는 서로가 서로를 향한 광폭한 살상과 테러, 압제 만이 있을 뿐입니다. 마닐라 대성당에 들어가보니 거대한 대리석과 화려한 스테인글라스로 만든 웅장한 건물이나 왠지 관광지와 부자들의 예식장으로 전락해 버린 상업적인 건물로 보일뿐입니다. 우리 주님은 저런 화려한 건물이 아니라 지금도 초라한 마굿간 같은 작은 교회에 계시면서 우리를 위로해 주시고 동행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재용 안과 원장님이 병원 사정으로 10월 6일 저녁 늦게 마닐라 공항에 도착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첫날로 문화탐방일정을 잡고, 10월 7일, 8일 이틀간은 오전9시30분터 오후 4시30분까지 같이 의료선교를 하기로 약속를 했었습니다.
10월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본격적인 의료선교를 시행하였습니다. 의료선교는 안티폴로 지역의 한 관공서와 보건소를 빌려서 시행하였습니다. 치과와 한방과는 보건소에서 시행하였고 나머지 과는 관공서 건물에서 시행하였는데 첫날은 155명, 둘째날은 325명, 도합 480명의 환자를 진료하였습니다. 고혈압,당뇨,피부병,간종양,신장 및 갑상선 종양,신장결석,자궁근종,소녀들의 임신,위장관질환, 폐결핵 등등의 많은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었고 오직 예수님 믿고 구원받고 건강하게 잘 살기를 바랄 뿐입니다. 근처 한국인 선교사님들도 오셔서 15명의 선교사님들이 진료를 받았습니다. 죽상동맥경화증, 갑상선 종양,유방 종양, 신장결석, 전립선 비대증과 결석 등의 다양한 질병들이 있었고, 반드시 적절한 약물요법과 식이요법이 필요한 상황들입니다. 각종 만성병들을 그대로 두면 나중에 사역을 할수 없는 경우도 생기니 반드시 검사결과에 다른 치료와 예방법을 잘 준수하길 바랍니다. 육신이 건강해야 영이 건강해지고 능동적으로 사역을 잘 감당할수가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모든 의료진들과 자원봉사자분 들이 진심어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번 의료선교에 동참해 주셨습니다. 특히 많은 환자들로 인해 약사님들이 땀을 흘리며 많은 수고를 하였고, 모든 일정을 잘 조율해준 박기란 간사님도 수고를 많이 했습니다. 김태현 선교사님 부부도 총 7번의 예배를 은혜로운 말씀으로 잘 인도해 주셨고, 사모님도 매 식사 때마다 망고, 두리안, 파파야 등의 열대 과일도 배부르게 챙겨주셔서 의료진 전원이 건강하게 선교일정을 마무리 할수 있었습니다. 특히 두리안이 냄새가 좀 마늘 냄새가 나나 의외로 고소한 맛고 있어서 신기한 보양식 같은 느낌도 듭니다. 아무튼 이번 의료선교도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 하나님께서 주관해 주셨으며, 우리를 도구로 사용해 주신 하나님께 무한한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장차 머잖아 우리 신랑되신 예수님 공중강림하시고 우리들은 공중으로 들림받는 그 날까지 우리 아바 연합선교회는 더 굳건히 성령의 권능으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복음과 치료와 사랑의 사역을 잘 감당할 것입니다. 이번 의료선교에 동참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우리 하나님께서 현장의 삶에서도 100배, 1000배, 10000배로 축복해 주시길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샤밧샬롬, 할렐루야!!!
아바연합선교회 대표 박승용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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