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령 대의면 마쌍리 50-5 대의 교회에서 20114년 6월 6일 아바연합선교회의 상반기 국내 의료선교가 하나님의 인도하심가운데 열렸습니다. 6월 5일 밤 10시40분경 아바사무국 앞에서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태운 관관버스가 서울을 춟발하여 약 4시간여 만에 대의 교회에 도착했습니다. 참가 의료진은 박승용(예성의원), 오영상(아름다운예성형클리닉), 이수규(성심한의원), 이일환(노바피부과), 이주학(라파엘통증클리닉), 정인선(중의학), 조성훈(꼬마이치과) 원장님들과 김은미 약사님, 기학미/김미/오길순/황창희/정연주/정희아 간호사님 등입니다. 전하리 작가님은 문서선교로, 필리핀 젊은이로 구성된 그레이스미션선교회 찬양단은 아름다운 노래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굿피플 이동진료차량도 동원되여 혈액검사, 디지탈 엑스레이 검사, 골밀도, 심전도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했습니다. 6월6일 새벽2시40분에 대의교회에 도착한 즉시 하나님께 도착감사예배를 드리고서, 교회 내의 식당과 3곳의 방에서 잠시 눈을 붙인 후 아침 7시30분에 교회에서 마련한 정갈한 아침식사를 감사한 마음으로 들었습니다.
대의 교회는 81년의 역사를 가진 오래된 교회로 성도수는 50명정도이며 현재 담임 목사님은 성덕용목사님으로 작년 1월에 부임하여 교회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고 계셨습니다. 대의면에 유일한 교회로 오래되고 아름다운 아담한 교회 본당과 깨끗한 화장실, 교회 부속건물들과 100년은 지났을 것 같은 교회 내 고목은 푸근한 느낌을 줍니다. 오전8시30분에 개회예배를 조재명목사님의 설교로 영과 진리로 드린 후에 40명의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의료선교를 시작하였습니다. 전국각지에서 이모조모로 오신 의료선교에 동참하신 분들은 정말 천사들이며 하나님의 크신 상급이 있을 것입니다. 사실 아바연합선교회에서 봉사자들에게 드릴 것은 아무것도 없고 다만 은밀히 보시는 하나님께서 풍성히 주실 것입니다. 본 선교회는 순수한 의료선교회이다 보니 이곳은 단지 각자의 달란트를 바치는 곳이지 무엇인가를 받는 곳이 아닙니다. 주님의 재림이 임박한 이 마지막 때에 신랑되신 예수님의 순결한 신부로서 신부단장을 하시는 분들이 참여하는 거룩하고 깨끗한 선교회를 지향합니다. 오영상 원장님과 이일환 원장님이 피부과레이져기를 가져 오셔서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혜택을 받았습니다. 200여명의 진료환자 중에 불신자들의 수가 40%나 되여서 이 분들을 전도하여 영혼구원시키는 데 모든 봉사자들이 최선을 다해 복음을 전했으니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시는 하루가 된줄 믿습니다. 요통, 골관절염, 위장병, 갑상선 종양,고혈압, 당뇨,간장병, 다양한 피부질환, 치과질환 등 각종 병든 분들이 치료를 받았으니 미진한 부분은 주님이 은혜를 베푸실즐 믿습니다. 우리 예수님과 제자들도 이 땅에 계시는 동안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파하시고 각종 병을 고치시는 데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우리 선교회도 그 길을 따를 것입니다. 예수님의 3대 사역인 말씀을 가르치고 천국복음을 전파하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것이 우리가 지향하는 사역입니다. 오후 5시 까지 진료를 하는 동안 환자의 수가 끊이질 않습니다. 총진료인원 200여명에 총진료건수가 450건으로 시골교회 여건 상 상당수의 주님들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생각되고, 이 중에 불신자들이 이번 의료선교를 통해 육신의 병 뿐만 아니라 영혼구원까지 이루어 지길 기도드릴 뿐입니다. 사실 의료선교를 통한 영혼구원이 가장 중요한 저희들의 사명입니다. 점심식사도 두번 밥을 지을 정도로 풍성한 은혜가 있었고, 오후 진료 후에는 교회장로님께서 떡과 수박, 치즈를 마련하여 주셨습니다.
오후 6시에 대의 교회 성덕용 목사님의 설교로 폐회예배를 하나님께 정성스럽게 올려드리고 인근 식당에서 한우 갈비탕으로 식사를 마친 후 서울로 귀경하였습니다. 이번 의료선교에는 원장님들께서 가족동반으로 많이 참석해 주셨으니 감사할 뿐이고, 대웅제약 박성호선생님과 드림파마 신무수 선생님도 참석하여 같이 협찬도 하시고 몸으로 봉사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의료선교의 처음부터 끝까지 동행해 주시고 지켜 주신 주님께는 무한한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우리들의 바램은 모든 기독의사분들이 각자의 병원에서 작은교회 목회자 주치의 역활을 잘 감당하시고 치유와 전도의 열매도 많이 맺으시기를 바라며, 그리고 국내외 의료선교에 같이 동참하여 하나님나라의 확장에 동역해 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기독의사분들의 사명은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을 고치셨던 예수님과 제자들의 사역을 본받는 것입니다. 우리도 주님이 주신 달란트를 사용하여 그 길을 가야 하며, 땅 끝까지 복음이 전파되면 주님이 오시는데, 잠시 후에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 예수님의 신부로 기쁨으로 들림받기를 소원합니다. 마지막 때는 노아의 때요 롯의 때와 같아서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며 편안하다 편안하다 할 때 도적같이 주님이 오신다고 했습니다. 모든 기독의사분들이 늘 깨어 기도함으로 신부단장하고, 의료선교를 통해 치유와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쓰임받아, 천국의 큰 상급과 영생의 기쁨을 누리는 복된 삶이 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할렐루야,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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