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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송계남님의 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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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 이재명은 올해 못 넘길 것이다. 정청래가 축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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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청 전쟁(明淸戰爭)의 서막인가, 일시적 긴장인가?
현재 정국은 이른바 명(이재명)-청(정청래) 갈등이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과거 강력한 정치적 동지였던 두 사람이 각각 행정부(대통령)와 입법부 다수당(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수장으로 마주하면서 발생한 권력의 이중주가 불협화음을 내기 시작했다는 분석입니다.
1. 갈등의 핵심은 당권의 주인은 누구인가?
정청래 대표가 추진 중인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대의원제 폐지)는 이번 갈등의 가장 뜨거운 감자입니다.
정청래의 승부수로 정 대표는 이를 당원 주권의 완성이라 부르며 강력히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이는 강성 지지층의 지지를 공고히 하여 당내 리더십을 확립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반면, 대통령실과 친명계 일각에서는 정청래 대표가 이 제도를 발판 삼아 차기 지방선거 공천권을 장악하고, 나아가 포스트 이재명 시대의 당권을 사유화하려 한다는 의구심을 거두지 않고 있습니다.
2. 축출설이 나오는 배경은 이재명 사법 리스크와 리더십의 충돌
올해를 넘기지 못할 것이라는 과격한 전망이 나오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사법적 변수로 현재 진행 중인 여러 재판의 결과에 따라 이재명의 리더십에 균열이 생길 경우, 당권을 쥔 정청래가 포스트 이재명의 대안으로 급부상하며 자연스럽게 거리두기나 주도권 교체에 나설 수 있다는 시나리오입니다.
2026년 6.3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결정적인 해입니다. 공천권을 둘러싼 당·청 간의 기싸움이 격화될 경우, 정청래가 당원들의 압도적 지지를 등에 업고 이재명의 영향력을 차단하는 내부적 축출 형태의 권력 투쟁이 벌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3. 정청래 대표의 전략적 포지셔닝
정청래는 최근 지금은 이재명의 시간이라며 몸을 낮추면서도, 실질적인 당 운영에서는 독자적인 노선을 걷고 있습니다.
배드 캅(Bad Cop) 역할로 검찰 개혁 등 강성 의제를 주도하며 이재명이 직접 나서기 어려운 전선을 형성하는 한편, 이것이 오히려 이재명의 국정 운영에 부담이 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권력의 속성으로 정치권에서는 권력은 부자지간에도 나누지 않는다는 말이 회자됩니다. 정청래가 당내 개딸로 불리는 강성 팬덤을 완전히 장악할 경우, 이 힘이 언제든 이재명을 향한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는 평론이 지배적입니다.
현재의 상황을 축출이라는 단어로 단정 짓기에는 아직 이재명의 당내 장악력이 견고합니다. 하지만 정청래의 자기 정치가 본격화되는 시점과 이재명의 사법적 결론이 맞물리는 올해 하반기가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만약 당내 여론이 이재명 수호에서 당의 생존으로 옮겨간다면, 현실적인 정치적 폭풍으로 돌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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