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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다음은 abba님의 원문입니다.<br>=======================================<br>나같이 논리적인 사고 훈련을 받은 이공계 박사가 어떻게 성경을 믿느냐는 질문을 가끔 학생들에게서 받는다<br /> 일리 있는 말이다 성경은 초자연적 사건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종교적 믿음이란 논리의 한계를 넘을 수밖에 <br /> 없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그렇게 논리와 과학적 검증을 중요시하는 요즘 한국 젊은이들이여<br /> 내가 학생이었던 30-40년 전보다 운세나 점을 훨씬 더 많이 본다는 사실이다 더 아이러니한 것은 이렇게 사주를<br /> 보며 불안을 줄이려는 이들이 성경은 과학적 사실이 아니라며 배척한다는 것이다<br /> <br /> 나는 신군부의 5공화국 시절에 대학을 다니며 밴드활동을 했다 우연히 친구를 따라서 간 교회에서 대학생들이<br /> 한국 사회를 위해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는 모습을 보았다. 내 꿈은 내가 잘되고 유명해지는 것이었는데 그들은<br /> 민족의 미래를 두고 씨름하고 있었다 그때부터 가수활동을 그만두었다 어떤 삶이 의미있는 삶인지 고민하다가<br /> 도서관에 틀어박혀 로마서를 읽었다 로마서 8장을 읽은 나는 조용한 장소로 가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했다<br /> <br /> 성경안에서 인생의 의미를 발견했고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 삶인지를 깨달았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게<br /> 되었다 그래서 나는 성경의 기적이 사실이라고 믿는다 나의 삶과 전인격적이 예수 그리스도께 있음을 확신한다<br /> <br /> <img alt="" height="600" src="https://cnts-image.godpeople.com/wallpaper/mobile/766/w4G_1_766.png" width="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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