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청년 문화사역팀 '성극단 카르디아'에서 풀타임으로 사역하고 있는 김예수아(31) 라고 합니다.
저희팀의 대표는 저의 친오빠이며 남매가 함께 성극사역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www.Kardia.kr (카르디아 홈페이지)
저희는 목회자 자녀입니다. 아빠께서 21년동안 담임하고 계시는 교회는 개척교회이고, 가정교회입니다.
뭐든 해봐야겠다라는 마음으로 이런 요청의 글을 올립니다.
모든 개척교회가 어렵듯,
저희 가정도 경제적으로 늘 어려운 상황이였고,
엄마는 젊은날부터 치과치료를 꼭 받아야하는 상황임에도 오랫동안 방치하게되는 바람에,
이제는 잇몸도 이도 많이 잃으신 상태입니다.
정상적인 식사도 하기 어려우실만큼 어금니도 없이 생활하시는 모습에
이제는 도저히 안되겠다 생각되어, 그래도 도움을 주실 수 있다는 치과들에 상담을 받아보았고,
그 병원들에서 나온 치료비,임플란트 견적이 1천만원~1천8백만원 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그런 재정을 감당할 여력이 없는 가정입니다.
매월 고정수입이 있는 직장인이 없기때문이죠.
그래서 제가 잠시 사역을 내려놓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일해도 당장에 저 혼자서는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 아니고,
오빠는 가정이 있는 사역팀 대표로, 이를 위해 사역을 내려놓고 같이 일 할 수도 없는 상태입니다.
그간 사역한다고 오빠나 저나, 저희 마저도 스스로 경제적인 많은걸 포기해왔던지라,
수십년간 엄마의 아픔을 제대로 돌아보지못하고 외면했던 불효에 대해 많이 마음이 아픈상태입니다.
이제는 기도하고 수고하며 어떤 댓가를 치뤄서라도 치료를 진행해드리고싶은 마음입니다.
저의 마음이 닿는분이 계시다면 도움을 요청하고 싶습니다.
김예수아 010-5141-7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