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유승원 한의원에서 12월 월례회가 열렸습니다.
유승원 한의원은 신천역 3번 출구에서 10여 미터 거리의 번화한 상권 초입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승원 원장님 어머님 소유 건물이라 첫 개업후 이 때까지 그 곳에서 한의원을 운영해 오셨다고 합니다.
한의원 내부에는 고풍스런 서예품들이 오랜 역사와 품격을 느끼게 하엿는데 合和路亞라는 글이 있어 무슨 뜻인지 여쭈어 보았습니다.
유원장님께서 그것은 중국 운으로 읽으면 할렐루야가 된다고 말씀하셨고 가만히 병원을 둘러보니 좋아 하시는 성경말씀들이 벽이랑 문설주에 여기저기 붙어 있어 말씀을 사모하시는 원장님의 신앙인격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한의원 대기실에 강단을 만들어 두시고 매주 목요일 훌륭한 목회자들을 모시고 주변상인들을 모아 예배를 드리고 전도의 기회로 활용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언젠가 나도 그렇게 해 보고 싶은 일을 수십년째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선배님 모습을 보고 절로 존경심이 우러났습니다.
아바에도 신년에는 더 애정을 갖고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시며 맛있는 저녁을 사 주셨습니다.
존경받는 어르신이 귀하게 느껴지는 요즈음 정말 우리가 좋은 신앙의 선배님을 가까이 두고 자주 뵙지를 못했구나 앞으로 더 자주 뵐 기회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높고 귀한 하늘 보좌를 버리고 낮고 천한 인간의 땅에 말구유에서 나신 우리 예수님을 생각하며 우리 아바연합 회원들이 유승원 원장님처럼 이웃에 스스로 다가가며 말씀을 전하고 치료하며 교육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다고 느껴졌습니다.
샬롬의 실체이신 예수님을 많이 닮으신 유승원 원장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우리 모두가 성육신하신 예수님 닮아가는 아바연합되고 좋은 선배님 닮은 좋은 회원님들 되시기를 두손모아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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