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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하반기 중국 대련 의료선교를 다녀온 후.....
IP : 125.133.58.9  글쓴이 : 박승용원장   조회 : 5826   작성일 : 13-09-21 13:36:02 |


2013년 9.17일 저녁 10시55분 중국남방 항공비행기로 인천을 떠나  저녁 11시경  대련국제 공항에 도착하여서 9월 20일(금)까지 의료선교를 시행하였습니다. 시차는 1시간정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번 의료선교에는  김희철(파동한의원),이세일(다니엘병원),이주학(라파엘통증크리닉),박승용(예성의원)원장,김은미(약사),기학미(간호사),안은지,이윤혁 청년, 서충훈,임영자 사관, 임성준국장 등 11분이 참석하였습니다.
아마도 중국영사관 직원의 잘못으로 여권번호가 잘못 타이핑 됨으로 티켓팅이 인되는 관계로 이수규 원장님은 결국 공항에서 다시 집으로 돠돌아가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하여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물론 사전에 점검치 못한 여행사와 우리의 잘못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의료선교을 방해하는 사탄의 강력한 공격을 느끼며 마음 속으로 기도를 하게 됩니다.
대련국제교회의 진 목사님과 동북저널의 오사장님의 배려로 의약품과 장비를 가득실은 차량은 중국대련국제교회에 도착하여 새벽 1시경에 도착감사예배를 드리면서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며,내 자랑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만을 자랑하는 기독인을 삶이 되야 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교회에서 도보로 10분거리에 있는 숙소인 발해명주호텔에 도착하여 2시30분경에 첫날밤 잠을 청하였습니다. 우리가 촛불처럼,소금처럼 녹아져 죽어야 ,희생해야 빛을 발하고 맛이 나는 세상을 만들수 있는 데 성령의 능력으로 그렇케 되길 바랍니다.
 
대련국제교회는 13년전에 진목사님 부부가 개척을 하였는 데, 중국의 의과대학 등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주로  아프리카의 우수한 인재들이 교회에 다니며 예수님의 제자들로 양육이 되고 있었고 , 복한의 약 2600명의 고아원 아이들을 돌보는 등 북한사역을 위해 기도하는 중에 있었습니다. 마음으로 낳은 어린소녀를 정성으로 양육하심을 보며, 하나님께서는 다양하게 적절하게 당신의 종들을 사용하고 계심을 느낍니다.
 
중국은 인구 약 13억 중에 기독교인구가 무려 1억3천만명에 달할정도로 비약적으로 기독교가 전파되고 있으며, 성도들의 수에 비례해서 하나님의 축복으로 경제력도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 이면에는 한국선교사님들의 많은 헌신이 있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외형적으로는 공산주의의  냄새가 사라져버리고  자유주의,물질주의가 지배하는 나라처럼 보입니다.스촨성 대지진 때는,중국인 성도 30만명이 십자가를 들고,도시락을 싸들고 기차를 타고 재난 지역에 달려가 헌신적으로 아무 댓가를 바라지 않코 그들을 도움으로  그 당시 후지타오 주석이 감동하여, 가정교회에 대한 핍박을 완화하였다는 사실은, 기독인들이 희생하고 손해를 봐야만이 세상이 변할 수 있음을 다시하면 상기 시켜줍니다.
 중국대련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 쌓여 있는 해양도시로,조선업이 발달하고  아시아 최대의 성해공원 등이 있으며,풍광이 아름답고, 고층빌딩이 즐비한 현대식 도시이지만,  교통질서를 지키지 않는 무질서함이 그대로 노출된
뭔가 미성숙된 느낌을 주는 도시입니다. 중국은 1%의 권력이 모든 돈을 쥐고 있는 나라라고 합니다. 그만큼 권력과 돈이 편중되여있고, 양극화가 심하며 물질주의 세속주의 광풍과 상호불신 등이 증가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기독교에 대한 불신도 증가 되고 있었는 데, 지나친 헌금강요나, 기독교를 빙자한 여러가지 물품이나 약품 강매 등에 거부감 등으로 순수한 의료선교 조차도 돈벌이로 의심을 하는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9월 18일은 교회 내에서, 19일,20일은 대련조선족 문화원에서, 내과,피부비뇨기과,정형외과 통증의학과,영상의학과,한방과 등, 총 505건의 진료를 성심성의껏 해드렸으며, 팔을 어깨위로  올리지 못하고 지팡이를 잡고온  한 환자는 한방시술을 받은 후 지팡이르 버리고  다니는 급속한 치료를 보여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도 있었습니다.  치료를 하면서 복음을 열심히 전하였는 데, 갑상선 종양,간낭종,신장낭종, 담낭결석,담낭폴립,난소종양,자궁근종,폐암,심장부정맥,간경화증 등 다양한 병들이 발견되었지만,그 병들을 통하여 그 분들이 오히려 하나님을 만나고 의지함으로 구원을 얻는다면 ,질병이 오히려 복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결국은 병이 없어도 80세 정도면 수명을 마치게 되므로, 건강을 자랑하지 말고, 예수님 믿고 구원받고 지옥유황불이 아니라 천국에 가게됨을 자랑해야 할 것입니다. 조선족 문화원 노인분들은 150명 정도인데 주로 카드놀이나 뽕짝노래를 즐기며 지내는 것 처럼 보였는 데, 그곳에도 속히 복음이 전파되여 주님을 위해 기도하고 전도하고 찬양하는 그런 생명의 장소가 되길 바랄 뿐입니다.
어떤 조선족 권사님은 진료 후에 고맙다며 2만원을 후원하시고, 몇분은 후원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하였다고 하니 진심은 통한 모양입니다.  돕북저널의 박기자님이 무엇 때문에 손해보는 의료선교를 하느냐고 묻습니다..손해보면서 희생하면서 의료선교를 하는 것이 현재 중국적 사고방식으로는 이해가 안된다는 말입니다. 중국에서는 오로지 모든 일을 돈을 벌기 위해서 하며 손해보는 일을 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고 불순한 의도가 잇을 수 있다는 소리입니다.맞는 말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모르고 예수님을 사랑안하면 그렇케 생각하고 그렇케 살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우리의 생각을 바꾸어 놓았고,우리는 지금하는 우리 사역이 예수님이 기뻐하시고 ,옳타고 동의하시는 사역이기때문에,사실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할 뿐입니다. 의료선교를 마친 후에는 주님의 기쁨과 위로가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도구요 일꾼에 불과 하므로, 우리가 가는 곳마다 더러운 귀신이 떠나가고,모든 병과 약함이 치유되고 천국복음이 널리 전파되길 기도합니다.
 
모든 진료를 마친 후에  대련의 해안도로를 따라 안중근의사가 교수형을 당한 여순감옥을 방문하였습니다. 안중근의사 연구회 박용건 회장님의 안내를 받으면서 1시간30분 가량 여순감옥를 돌아보면서, 조국의 해방과 동양평화사상을 위해  이또오 히로부미를 권총으로 사살하고,교수형에 처해진 안의사의 삶의 의미와,전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희생양으로 아무도 원망하지 않코 조용히 십자가 상에서 숨을 거두신 우리 예수님의 삶의 의미를 생각하며 잠시 상념에 잠겨봅니다. 특히 통일교의 박보희가 여순감옥에 상당한 돈을 후원해 줌으로써, 여순감옥의 안의사를 통일교의 포교수단으로 이용하는 듯한 인상을 받음으로,이단종파의 교활함에 치가 떨림니다.
중국의 기독교가 성숙한 모습으로 계속 성장하고, 한국 기독교와 서로 협력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는 일에 많은 열매가 맺어지길 기도합니다.
 
오후 7시 비행기를 타면서 사탄과의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하고,  대과없이 무사히 진료를 마치고 돌아감을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의료선교에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작은교회목회자 주치의로서 작은교회와 선교사님들의 건강을 지켜드림으로 이 분들이 열심히 복음을 전파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더 나아가서는 기도의사분들을 모아서,더 많은 국내외 의료선교와  우리가 가는 곳마다  교회가 없는 곳에는 교회도 세워 드려서 ,교회를 중심으로 복음사역과 우물/빵사역,치유사역 등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져서,72억 인류가 몽땅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만이 온전히 이루어지시고 하나님 한분만이 영광을 받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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