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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광양소망교회에서의 의료선교를 마친 후
IP : 125.133.58.32  글쓴이 : 박승용원장   조회 : 5958   작성일 : 11-05-11 18:05:13 |


2011년  5월 10일(화)  광양소망교회에서  제 10회  아바연합선교회  상반기 의료선교를 진행하였습니다.   5월 9일  저녁 10시경에  사무국 앞에서 관광버스로 이동하는 데  약간의 비가 내립니다. 일기예보에서는 저녁 늦게 부터 다음날 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하는 강한 폭우가 전남 광양을 비롯한 남부지역에  동반되니 주의를 요한 다는 소식이 계속 보도가 되니   걱정스런 마음이 듭니다.   광양 지역의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의료혜택도 받고 복음도 접하고, 지역교회도  부흥하는 계기가 되야 하는데 비가 내리면   계획에 상당한 차질이 생기고 , 많은 분들이 자가용으로 이용하여 오시는 경우도 있어서 교통사고도 염려가 되고  그저 마음으로 기도가 나올 뿐이었습니다.
저번  캄보디아 의료선교시 참여해 주셨 던, 성남에 계시는 독일 키즈 의원 김용국 원장님께서 모처럼 동참해 주시닌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가랑비를 맞으며  버스는  약 4시간 30분을 달리고 달려  새벽 2시 30분 경에  교회장로님이 운영하신 다는 광양 외곽지역에 있는 찜질방에 도착한후 잠깐 잠을 청한 다음  7시 30분경에  광양소망교회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교회 권사님들이 마련 해 주신   다양한 나물과 매실 장아찌,미역국 등으로 정갈한 아침식사를 맛있게 먹고 2층 본당에서 하나님께 개회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꼐서 뜻이 계셔서 우리를 광양 지역으로 보내신 것을 마음으로 알고 순천남부교회를 섬기시는  배진석 원장님의 대표기도와 함께 진실된 예배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여수 애양원 병원에서 한센병 환자들을 무려 16년간이나 진료부장으로 섬기고 계시는 오동찬 치과 원장님이 함께 동참해 주셔서 기쁘게 봉사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내소아과 김용국, 외과 강한수/오학천 , 재활의학과 김재우, 한의과 이수규/배진석, 피부과 이일환,  비뇨기과 이세일, 영상의학과 박승용, 치과 오동찬, 성형외과 오영상  원장님 등 11명의 각과 전문의들의 오전 진료가 오전 40분 부터 시작이 되었는 데   왕창 쏟아져야 할 비는 아직 내리지를  않코  많은 환자들로 교회 진료실은  붐비며  의료진들은 다들 최선을 다해 밝은 모습으로 진료를 하시는 데 모두 다 천사의 얼굴입니다.   정말로 예수님 만이 진정 평강과 기쁨의 원천임을 고백합니다. 특히 첨단 레이져기계를 가져오신  이일환 원장님과 김재우 원장님은 먼길을 자가용으로 아침 일찍 오셔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12시 30분 경 오전 진료를  마쳤으나 아직 많은 환자들이 대기를 하고 잇는 관계로  교회 장로님이 운영하시는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극진히 대접받은 후  가급적 한 분이라도  더 진료를 해드리기 위해서 서둘러 오후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오후에는 순천 지역의 내과 서종옥 원장님, 안과의 송병윤,김준수,외과의 오학천 원장님이 동참해 주셔서   갑상선 초음파 검사와 안과 질환 등을 많이 치료해 주셨으며  오후에는 15명의 전문의 들이 더 열심히 진료에 임해 주셨습니;다.    금일  통계를 보니 총 진료 건수가 양방,한방,치과 등 도합 500여 건에 달햇으니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비록 우리는 치료를 행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의료진들을 도구로 사용하셔서 치유와 복음의 열매를 많이 맺으실 것임을 의심치 않습니다.   진료를 마친 후 감사폐회 예배를 들인 후  버스로, 사랑의 원자탄으로 불리는 손양원 목사님이 섬기셨다는 애양원 성산 교회와 기념관 등을 밤문하여, 자식을 두 명이나 죽인  공산당 청년을 양자로 맞이하고 사형을 면제시켜 주시고 애양원의 나병 환자의  썩은 발의 고름을 입으로 빨아 주셨다는  손양원 목사님에 대한 이야기를   애양원 교회 권사님으로 부터 들으니 마음이 숙연해 지고 잔잔한 감동을 느낍니다. 참으로 예수님의 사랑의 흔적을  마음에 품지 않코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인간적,이기적,세속적,부와 권력에 찌든 우리의 모습을 볼 때 참으로 부끄러운 생각이 듭니다.  영적으로 타락한 시대에 아무쪼록 하나님께서 아바연합선교회를 정치적으로 중립을, 세상 권력에서는 멀어져 있는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나아가는  순수힌 의료선교단체로 사용해 주시길 기도할 뿐입니다.
 
오후 7시 20분경에 서울을 향해 출발하였습니다.  고속도로에 접어들자 비로서 장대비가 간간히 쏟아집니다.  서울에는 밤12시 30분 경에 도착하엿습니다.  오영상원장님께서는  불편한 수술대에서 장시간 불편한 자세로 안검하수증 수술을 하다보니 허리에 무리가 간 모양으로 요통을 호소하시 는 데 미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으며 하나님께서 갑절로 병원과 가정을 촉복해 주시길 원합니다.  폐회 에배를 드리며 마지막까지 우리를 배웅해 주신 순천지역의  서종옥 원장님께서 주님을 위해서 앞으로도 같이 협력하자는 따뜻한 말씀에 감사드리며,의료선교를 위해 여러모로 도움을 주신 광양소망교회 오성전 목사님과 교우 여러분들,그리고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료선교를 갔다가 오히여 우리를  배불리 먹여 주시고  좋은 장소도  보여 주신,
무엇보다도 의료선교의 일정을 주관하시고 날씨까지도 바꿔 주신 우리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드리며, 홀로  영광을 100% 받으시길 원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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