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연합 창립 시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아바연합선교회를 실무자로써 섬기시던 박영희 사무국장이 그 동안 많은 수고를 하셨는데 지난 2009년 추석 캄보디아 외국어학교에서 시행된 의료선교 봉사활동 후 캄보디아 선교사로 헌신할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바연합으로서는 큰 손실이요 어려움이 왔다고 볼 수 있겠지만 본인의 결심이 확고하고 기도하고 결단된 귀한 소명에 따른 것임을 감안할 때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더 큰일에 쓰임 받으시도록 보내드려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난 11월 14일 산본 세린교회에서 열린 상임운영위원회에서 박영희 사무국장님의 결심을 한번 더 확인하였고 본인이 아바연합선교회 명의로 파송되시는 것을 원하셔서 그렇게 해 드리기로 결의하였습니다.
그러나 본회의 재정상태가 열악하여 퇴직금 정리 및 선교후원을 할 여력이 현재로는 없습니다.
이에 우리 아바연합의 상임운영위원님들이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특별후원헌금을 모아보기로 뜻을 모았고 그 날 회의석상에서 결정한 권장액수로는 일인당 일백만원 또는 그 이상을 해 주시면 좋겠다고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상임운영위원님들께서는 자원하시는 마음으로 모금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권장납부시한은 금년 12월 말일까지입니다.
박영희 사무국장을 잘 아시는 아바연합 모든 회원님들께서는 새로운 마음으로 새일을 행하려고 하시는 박영희예비선교사님께 많은 격려와 기도를 더불어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