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 서울기도회에서 제가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하나님 은혜로 저는 아주 어릴 때부터 매일가정예배를 드리는 전도사님을 외할머니로 한집에 모시고 살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중학생 때는 의학도인 좋은 교사선배께서 친구들과 저를 ‘성경유격대’로 훈련시켜 주셨습니다. 고교 대학시절 교회 학생회 임원과 SCE연합회 임원을 거치고 사회생활하면서 YMCA, Y's man, 기독실업인회, 기독교문회회 등에서 선후배들과 교류할 기회를 주시고 또 신학에 입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의심많은 도마와 같이 알맹이 믿음은 없이 부초처럼 흔들리며 신앙의 모범을 보이지 못하고 경제적 어려움 속에 시달리던 저에게 아바서울기도회는 새로운 영적각성을 하게하고 작년12월부터 저희 가정에서 매일가정예배를 다시 드릴 수 있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아바연합은 교단교파 가리지않고 목회자와 평신도가 서로 위하고 보살펴 주는 한 몸된 교회의 좋은 모형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사회의 진정한 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해 교회의 지체가 직임은 달라도 사역은 하나다라는 정신으로 서로를 섬기고 치료하는 정신을 확산시키기에도 아바사역은 참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아바를 성실하게 섬기시는 박승용 실무회장님 박영희 전도사님 많은목사님과 동료 선후배 선생님들과 함께 하시는 모든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기도하는 자, 기도하는 모임, 기도하는 나라, 기도하는 교회는 망하지 않고 흥하여 예수님 재림시에 세상을 심판하는 광경을 찬송하며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5월 의료선교에도 하나님 은혜를 내리사 성령님께서 늘 함께 하시며 광야와 바다에 길을 내시며 반석에서 샘물터지는 기적을 목도하시는 행사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