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부교회 의료선교부 산하 누가TLC의료선교회 의사(안과,한방,치과,내과,외과), 약사, 간호사 12명을 의료진으로 안내, 행정, 영상, 교통, 선교 지원팀 및 동반가족 총28명이 6.5일 목요일 진료를 마치고, 금당예배당에서 담임목사님의 기도와 환송을 받고 밤8에 출발하여 예산 덕산온천에 자정무렵 도착하여 1박후 6.6일 아침7시에 태안을 향하여 출발하여 천리포교회에서 아바연합선교회와 합력하여 기름누출로 삶의 터전과 마음속 깊이 상처가 진행중인 지역민을 의료를 통하여 선을 이루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내과를 4곳에서 섬겼는데, 개인적으로 약 70분을 섬기며 손을 잡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위로하며 필요한 약품처방과 경부초음파 50여분과 복부초음파 7명을 해드리며 초음파 유소견자 서너분과 혈압등의 유소견자를 메모하여 지역의료기관으로 의뢰하였습니다. 특히 김청향선교사님은 무서워서 받지 못한 위검사를 제가 시행하고 있는 웰빙위내시경인 경비위내시경을 순천방문시 해드리기로 하였습니다.
문화선교에 동참하지 못하여 아쉬움이 있었지만, 5시간의 귀향여정도 전주에서 비빔밥으로 영양을 보충하고 밤 11시무렵, 순천남부교회 금당예배당에 도착하여 기도후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아름다운 동역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박사무국장님과 박원장님...그리고 이름을 모르는 연합선교단원들의 맡은 자리에서 정성어린 돌봄으로 그 동안 태안에 빛진 마음을 조금이나마 가볍게 한 것 같습니다. 저희들의 마음을 님께서 기억하시리라 밑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종옥장로 올림. 200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