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귀한 모임을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립니다.
우리의 시작은 작고 미약하지만, 오늘도 지하실 곰팡이 냄새를 맡아가며 사명감당하기를 기도하시는 이 땅의 작은 개척교회 목사님들께 분명 큰 위로와 격려가 되리라 믿습니다.
주신 사명감당하고자 엎디어 기도하다가 의료의 사각지대에서 제대로 된 진료한번 받아보지 못하고 하나님나라에 간 신학교 개척동기들에게는 약간의 미안한 마음마져 드네요...이 일을 시작하게 하신 이는 분명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귀한 분을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실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저희가 위치한 곳은 도시 빈민층과 동남아 근로자들이 밀집한 곳입니다. 가난한 개척자들이 설립한 교회들이 빚이라도 얻어 신도시로 간 동기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지만, 우리 예수님 보시기에 대소를 구분하며 많고 적음을 구분하지 않으심을 확신하기에 맡겨진 영혼들 한사람만을 위해서도 열심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너무 힘이 되고 격려가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가난한 곳이든 부자 동네든 우리 예수님은 똑같이 필요합니다.
사명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귀한 이곳이 아름답습니다.
분명 우리는 승리할 것입니다.
GOD BLESS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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