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 대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얼어붙은 세상을 녹이고 포근하게 하는 말입니다.
“환대”(歡待)
환대는 반갑게 맞아 정성껏 대접하는 말입니다.
환대하는 사람은 부드럽습니다.
상처를 주지 않고 사납지 않습니다.
차별하지 않고 모두에게 인격적으로 대합니다.
환대하는 마음이 없으면 아무리 부유하고
높은 자리에 있다 하더라도 가까이 가기가 꺼려집니다.
환대 받고 싶은 사람들은 늘어갑니다.
반대로 환대하는 사람은 점점 줄어갑니다.
세상이 삭막해져 가는 이유입니다.
환대는 배려이자 섬김이며, 축복입니다.
환대하는 곳에 사람이 모여듭니다.
환대를 통해 마음이 열리고 행복을 나눕니다.
환대는 세상 모든 사랑의 시작입니다.
 
이화영 (금호교회담임목사님 글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