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으로 가는 길
살아있다는 것, 중요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숨쉬는 것? 일하는 것? 밥 먹는 것? 단순히 우리 일상을 의미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살아야 할 이유 바로, 영혼이 있는 존재이기에 삶을 산다고 표현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사람은 동물과 달리 생명을 귀하게 여길 수 있고 가치를 선택할 수 있는 윤리상의 존재입니다.
그렇다면 사람만 생각하는 존재라 했을때, 과연 그 "생명"은 어디로 가게 될까요?
책을 통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째, 사랑이신 하나님을 향해 믿음을 가지고 나아갑니다.
1. 믿음? 사랑?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믿음이 먼저일까요? 사랑이 먼저일까요?
200-201p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 유 기성)
누구든지 '믿기만 하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다고 전합니다.
그렇다면 왜 사도 요한은 처음에는 '믿음으로써 구원에 이른다'라고 했다가
나중에는 '사랑함으로써 구원에 이른다'라고 했을까요?
사도 요한은 초대교회에 변질된 믿음이 생겼음을 알았습니다.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 받았다고 고백하면서 형제를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생긴 것입니다.
우리는 구원 받는 데 있어서 믿음은 필수이지만 사랑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흔히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가는 조건을 믿음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에서 사도 요한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다고 말합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 5:24)
"믿음, 소망, 사랑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는 구절이 생각나네요.
그렇다면 사랑이신 하나님께 향하는 삶은 어떤 삶일까요?
성경은 말씀으로 기도하라고 하였습니다.
기도는 거룩해야 합니다.
둘째, 예수님께 기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갑니다.
사람은 모두 100년 남짓 인생 후 죽게 됩니다.
그리고 가는 곳은 모두가 궁금해하지요.
예수님을 통해 천국으로 가면 생명을 얻게 되지만,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죽음에서 끝나 지옥에 간다고 합니다.
제가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 이유는 죽은 뒤에 나에게 생명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죠.
어떻게 그 분께 나아갈 수 있을까요?
2. 기도
146p(기도의 현장에서 승리하라, 김 은호)
삶의 무게가 버거워 살아갈 용기마저 잃어버렸습니까?
왜 내 삶에 이런 일이 일어났느냐고 실의에 빠져 있습니까?
하나님의 사람은 절망하지 않습니다.
어둠 속에서 참 빛을 바라보며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라고 김 은호 목사님은 말씀합니다.
110p(기도의 현장에서 승리하라, 김 은호)
사람들은 문제가 생기면 기도하기보다 염려합니다.
바울은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6)
고 권면했습니다.
또한, 다니엘은 인생의 위기를 만날 때마다 무릎으로 승부했습니다.
210p(시편기도, 제임스 사이어)
요즘은 기도가 마치 영혼을 위한 자구책아니, 자신이 부과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이야기하는 수단으로 선전되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위대하신 주님' 만이 우리가 기도를 드리는 대상입니다.
시편 기자는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보셨으므로"(139)
"주께서 *** 여호와여 *** 하나님이여 ***"(139)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4:1)
"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5:1)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7:1)
를 연발합니다.
이들은 결코 하나님을 멀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임재를 느끼지 못할 때도 그들은 하나님을 찾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요 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