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6일 현층일날 새벽에 일어나보니 약간 이슬비가 옵니다. 호국영령에 대한 하늘의 눈물일 까요? 아침5시45분 경에 왕성교회에 도착하여 여러 원장님들과 짐을 실어 날랐습니다. 짐을 들고 낑낑거리면서 힘쎈 청년들을 미리 준비하지 못하여 원장님들 고생시킨 것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음번에는 필히 준비하겠습니다. 무려 18명의 의사분들과 약사,간호사,임상병리사,안경사,자원봉사자등 70여명의 대규모 의료선교단이 충북 제천의 백운 초등학교에 캠프를 차리고 지역교회를 돕기위한 의료선교를 아침 9시30분부터 시작을 하였습니다.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시는 주님의 도움심을 느끼면서 비는 그치고 최고의 날씨속에서 각 분야의 전문의 들이 기쁜 마음으로 봉사를 하였습니다. 박광인,오영상 원장님께서 눈꺼플이 처진 환자들을 위하여 성형수술을 시행하였으니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며 큰 도움을 주셨다는 생각을 합니다. 생각외로 의료환경이 열악한 탓인지 연인원 650여명의 진료를 하면서, 메디넷 114의료기 업체에서 후원한 첨단초음파기로 검사한 결과 초음파 검사환자 45명중 담낭암 1명, 신장암1명, 신장결석2명, 간낭종 5명, 신낭종5명,갑상선종양1명, 유방섬유선종1명 등 다수의 환자가 발견되였습니다. 특히 경남 김해에서 오신 이숙련치과 원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같이 협력하신 왕성교회 의료선교부에도 박수를 보냅니다. 하나님의 나라 확장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서로 연합함이 아름답습니다. 아바연합의 의료선교단이 가는 곳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작은교회가 힘을 얻고 부흥하길 소원합니다. 작은교회가 부흥할때 농어촌 오지가 복음화되고 한국이 복음화 될수가 있습니다. 백운교회를 섬기는 최현오목사님의 안내로 멋진 식당에서 오리백숙을 대접받았는데 그 맛이란!! 죄송합니다. 더 이상 표현이 안됩니다.
누구를 칭찬할수 없는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를 하였으니,의료선교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땀과 정성과 노고를 주님만이 아시니 그 분이 모두를 사랑하시고 축복해 주시길 원합니다.아바연합은 성령의 인도하심 대로 나가길 소원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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