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8장 11절로 15절 말씀
11. ○석 달 후에 우리가 그 섬에서 겨울을 난 알렉산드리아 배를 타고 떠나니 그 배의 머리 장식은 디오스구로라
12. 수라구사에 대고 사흘을 있다가
13. 거기서 둘러가서 레기온에 이르러 하루를 지낸 후 남풍이 일어나므로 이튿날 보디올에 이르러
14. 거기서 형제들을 만나 그들의 청함을 받아 이레를 함께 머무니라 그래서 우리는 이와 같이 로마로 가니라
15. 그 곳 형제들이 우리 소식을 듣고 압비오 광장과 트레이스 타베르네까지 맞으러 오니 바울이 그들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으니라
어제 저녁 저희교회 설교말씀 본문인데 제가 말씀을 들으며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사도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로마까지 압송되는 과정에서 수많은 질고와 고난을 겪고 사슬에 메인 사도로서 로마에 도착하였을 때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불안한 상황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로마의 형제들을 만나보고 그들이 복음을 필요로 하고 반가이 영접해 주었을 때 사도는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담대한 마음을 얻었습니다.
저도 여러 가지 개인적인 어려움 가운데 처한 처지이지만 이번 캄보디아 사역이 우리를 필요로 하시는 하나님의 소명이라면 어찌 등한히 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마음으로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려고 합니다.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다른 이들은 로마선교의 필요성을 몰랐지만 역사가 흐른 후 로마선교의 가치는 선교역사 최고의 금자탑이 되었듯이 현재 한국사회 속의 다른 이들은 모르는 어떤 소중한 하나님의 섭리가 금번 아바선교에 역사하고 계실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우리의 캄보디아 선교 후기가 ‘그들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었노라’는 결론에 이르기를 소망하며 연약한 우리에게 힘주시고 능력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서울기도회가 열리는 월요일 오후 8시에서 9시까지 전국에 산재한 우리 아바회원님들의 중보동역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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