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돋게 우리가족 이야기인줄 알았네요. 저희 부모님도 개척교회 목사님에 대리운전으로 투잡 뛰셨고 학창시절 저는 신발에 구멍나서 물 다 들어와도 신발 하나 사달라고 할 수도 없을정도로 힘든 형편이었습니다. 지금도 별반 다를것 없지만. 돈 뿐만이 아니라 교회는 누구든 아무때나 들락날락 할 수 있기때문에 범죄에도 노출이 많이 되어있었죠. 부모님은 사랑하지만 다시는 종교인의 자녀로 태어나고싶지 않습니다. 안타깝지만 제가 겪은 개척교회의 현실은 영화보다 더 했던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