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로역정"을 쓴 저자 존 번연을 다들 아실 것입니다.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히는 제2의 바이블이라고도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을 쓴 저자는 매우 유능하고 똑똑한 인물이었을거라 짐작했는데요.
최근에, 알게 된 저자 존 번연은 엄청나게 불행한 사람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존 번연(John Bunyan)(1628-1688년)
17세기 영문학을 대표하는 설교자이자 작가.
1. 대장장이의 아들로 태어남.
2. 가정 형편이 어려워 초보적인 글쓰기밖에 배우지 못하고 죽을 때까지 제대로 교육을 못받음.
3. 10살에 초등학교를 그만두고 대장장이인 아버지에게 땜질을 배움.
4. 16살에 어머니와 여동생이 죽고, 청교도 혁명에 가담해 의회파에 들어감.
5. 18살에 전쟁이 끝나 아내와 결혼을 하고 아내로 인해 신앙을 갖게 됨.
단 두권의 종교서적을 들고 온 여인과 결혼함.
6. 26살에 회중 설교를 시작하여 금지된 집회법을 어기고 설교를 함.
7. 31살에 체포되어 12년 감옥살이를 시작함.
8. 49살에 체포되어 두번째 감옥살이를 시작함.
- 천로역정을 비롯해 감옥에서 여러권의 명작을 저술함.
9. 딸 메리는 맹인이라는 장애를 가짐.
10. 감옥에서 예수님을 믿지 않고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기를 거부하지 않아 오랜 감옥살이를 함.
11. 59세에 평생 설교와 복음 서적을 쓰다가 폐렴으로 사망.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및 논문 소개글 "고난의 사람, 존 번연 (존 버니언 / John Bun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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